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5

우리는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가?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선택을 합니다. '주식을 지금 팔자', '오늘은 내가 쏴야겠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줘야지' 등의 선택을 하겠죠. 오늘은 우리가 하는 수많은 선택 중에서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도덕적인 관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사례 한 가지를 보고 이 사례를 아리스토텔레스,밀,칸트,니체 각각의 관점에서 각각 어떤 선택을 무슨 이유로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난당한 아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던 재단사에게 아들이 한 명 있었다. 그 재단사는 자기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기를 바라셨지만, 아이는 훨씬 더 잘살고 싶었다. 어느 날 밤, 아이는 집을 나와 유럽으로 떠날 결심을 하였다. 바다를 건너기 위해 아이는 뗏목을 만들었다. 그.. 2025. 2. 24.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 철학은 일종의 행복의 형이상학이다. 이는 바디우가 행복의 형이상학에서 한 말이다. 실제로 많은 철학자들이 어려운 논리학, 언어학, 형이상학 등을 논하고, 그 끝에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대한 자기만의 답을 내놓았다.  니체는 끝없는 힘의 의지 추구를 통해 위버멘쉬로 거듭날 것을, 칸트는 도덕적 의무를 따르는 삶을 추구할 것을 주장했다. 러셀은 의지와 용기, 명랑함을 행복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그 무수한 철학적 행복론을 거슬러 올라가면 맨 앞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자신의 대작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정치학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또 그것을 왜 추구해야 하며, 어떻게 추구해 나가야 하는지를 논했다. 그의 행복론은 오늘날 단순한 철학 영역을 넘어 자기계발서, 심리학, 처세서.. 2025. 2. 22.
물질의 분리 우리 주변에서는 여러 가지 물질의 변화가 일어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철들의 부식이나 사람의 노화 등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질이 어떠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물질의 정의를 따져보면, '공간을 차지하고 질량을 가진 모든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물질은 우리 세상 자체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요소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물질은 단순하게 구성될 수 없으며 매우 복잡한 구성을 이루고 있으며 여러 가지 체계를 지니고 있다. 자 그럼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하겠다. 모두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단순하게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태로 이루어져 있다. 고체는 일정한 부피와 형태를 지니며 단단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액체는 일정한 부피를 지니고 있으나 담는.. 2025. 2. 21.
열화학 : 에너지의 본질 에너지란 무엇일까? 주변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일 텐데 정확한 정의를 알지 못할 수 있다. 에너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작게 보면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핸드폰과 컴퓨터부터 시작해 자동차와 공장, 한 도시가 굴러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에너지이다. 공장이나 자동차에 사용되는 석탄과 기름이 우리 사회의 동력이 되듯이 우리도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의 생활을 위한 에너지를 사용한다. 과거에는 탄소 화합물인 화석 연료가 충분히 있을 거라 생각해 무한히 지속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인류는 그에 비해 너무나도 방대한 소비량을 자랑하며 에너지를 고갈시켰다. 특히 석유에 관한 사회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석유의 경우 우리가 사용하는 양은 매우 방대하지만 반해 남아.. 2025. 2. 21.
화학반응의 종류 : 침천반응 오늘은 화학반응 중에서도 화학자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분류 방법을 사용해 보도록 하겠다. 용액 반응의 종류를 따로 보자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침전 반응, 산-염기 반응, 산화-환원 반응으로 나눌 수 있다. 화학반응들은 이 세 가지 반응 종류 중 어느 하나에 속한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침전반응에 관한 설명을 이어가 보겠다. 우리는 서로 다른 두 용액을 섞으면 때때로 불용성 물질이 만들어진다. 불용성 물질이란 물이나 액체에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물질이 형성되어 용액에서 분리된다. 이러한 반응을 침전 반응이라 이름 붙이며, 생성된 고체인 불용성 물질을 바로 침전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보면 크로뮴산 포타슘 수용액과 질산바륨 수용액을 서로 섞으면 노란색의 불용성 고체가.. 2025. 2. 20.
수용액의 성질 : 센전해질과 약전해질 용액이란 뭘까? 용액은 다양한 물질들이 균일하게 혼합되어 있는 균일 혼합물이다. 다시 말해서 용액의 전체가 동일하다. 예를 들면 음료수를 마실 때 첫 한 모금의 맛이 나 마지막 모금의 맛이 나 똑같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용해된 물질의 양이 달라질 시 용액의 구성은 변화하기 위해 시작한다. 이번 글에서는 용질, 즉 어떠한 물질이 용매에 녹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볼 것이다. 용액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전도도라는 것이다. 전기 전도도란 용어를 보았을 때 바로 알 수 있듯이 전기가 얼마나 통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다. 예를 들기 위해서 비커 안에 어떤 용액을 넣어놓고 그 비커에 전구를 연결한다고 해보자. 만일 용기 속의 용액이 전기가 통한다면 전구에서 빛이 날 것이다. 주로 알고.. 2025. 2. 20.